영재학교 초·중학교 각 1개 추가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영재교육원 정원을 10명 늘리고 영재학교를 2개(초등학교·중학교 각 1개)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교육청, 한국교원대, 세종국제고, 한솔고, 세종고 등 5개 학교에 설치된 영재교육원의 정원이 지난해 445명에서 올해 455명으로 늘어났다.일부 학교를 거점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영재학급도 7개 학교·17개 학급에서 9개 학교·19개 학급으로 확대됐다.김성미 시교육청 창의진로과장은 “영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성 발굴을 위한 융합형 탐구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사관찰추천 및 학문적성검사를 거쳐 선발된 영재학생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방학기간을 이용해 초등 수학・과학, 중등 수학・과학 등 4개 분야에서 탐구실험 수업과 융합 캠프 참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총 120시간 이상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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