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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지원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운영한다.세종시는 16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이재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역응급의료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계와 시민대표, 보건의료 관계자 등 전문가와 시민 9명을 심의위원을 위촉했다.세종시 지역응급의료위원회는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환경 개선과 효과적인 응급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에 구성된 지역응급 의료위원회는 세종시의 응급의료 실시계획과 관련 사업, 지방 재정 사용, 기타 응급의료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 역할을 맡는다.이재관 위원장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써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