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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보건소가 만 30세 이상 64세 이하 비만 시민을 대상으로 '웰빙 건강라인 클리닉 프로그램 대상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웰빙 건강라인 클리닉은 주 3회 8주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두 번 진행되며,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 프로그램 종반 이후 4주 동안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비만 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와 함께 영양식단 시식체험, 식사일지 상담 등 영양개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세종시 보건소는 신규 참여 희망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자들의 인바디 측정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가지고 31일까지 세종보건소 건강증진실(044-300-2116~7)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박항순 보건소장은“비만은 건강이 저해 받을 정도로 지방이 축적되는 만병의 근원으로, 대사증후군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클리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건강 라인을 맞추는 일석이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