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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오는 24~25일 터키 교통해양통신부와 소프트웨어 기술연구원 전자정부국 관료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자정부 정책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터키 공무원 연수단은 행정자치부의 협조 아래 내한했으며, 터키의 전자정부국 국장 등 실무급 공무원 7여명으로 구성됐다.이번 연수는 터키 측의 한국 전자정부 전문기관 방문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터키는 현재 진행 중인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등 정부 통합 정보화와 공공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새로운 전자 정부 출범을 기대하고 있다.연수단은 NIA 무교청사에서 △한국의 전자정부 정책 △국가정보화평가 △정보기술(IT) 감리 △한국의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현황 등 ‘한국 전자정부 정책 및 선진사례’라는 주제로 NIA 전문가들과의 면담을 진행했다.또 연수단은 전자정부를 주관하는 행자부와 지역 정보화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 시청을 방문해 한국의 전자정부 현장을 탐방했다.한편 한국은 UN 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각국에서 한국 전자정부에 대한 관심과 협력요청이 급증하고 있다.이에 NIA 전자정부 글로벌 아카데미는 해외 공무원의 전자정부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해 한국 전자정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