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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읍·면지역의 발전 모습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종합건설사업 현황지도를 제작해 균형발전의 지침으로 활용된다.이번에 제작된 현황지도는 세종시 자체 추진사업과 시민들과 읍․면에서 건의한 사업을 총괄해 만든 것으로 지역별로 공사가 편중되거나 중복공사 등으로 예산낭비가 우려되는 곳을 찾아내 예산 편성시 소외지역을 지원해 전 지역의 균형있고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제작됐다.현황지도에는 2015년도 주요 건설사업 총 405건에 3,031억원(LH, 행복청사업 제외)의 소요사업 위치가 표시되며 사업개요, 예산액, 사업기간, 발주부서, 담당자, 연락처 등이 포함되어 세종시의 투명한 행정과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배준석 지역개발과장은 “종합건설사업 지도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각 지역별로 균형있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펼 수 있어 시민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예산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