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노사정 논의 시한 내 반드시 타협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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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노사정 논의 시한 내 반드시 타협안 도출"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5.03.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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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논의 시한을 하루 앞두고 반드시 대타협안을 도출하겠다고 30일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국민께 약속했던 노동시장 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 시한이 내일로 다가왔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마지막 산통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청년에게 미래의 희망을 주도록 노사정 대타협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최근 저금리와 저유가의 영향으로 경제 심리가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도 말했다.그는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회복 불씨를 계속 살려가고 있지만 소비 등 실물경제의 개선세가 빠르게 확산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에서는 조금씩 역동성이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그는 “저금리·저유가 등 대내외 여건 개선이 가계와 기업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 많은 심리적 개선이 이뤄지는 중”이라며 “지금이 경제 살리기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란 각오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전 부처가 협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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