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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년도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했다.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연구지원 협약을 맺어 진행되어 왔다.해당 프로그램은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선정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이 기초 피부 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이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작년까지 총 20명의 신진 피부과학자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 올해까지 총 8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해당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에 걸쳐 이뤄져 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 기간을 5년 더 연장해 진행하게 됐다.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은 2019년까지 매년 네 명의 우수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을 선정해 매년 2000만원씩,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어온 학술 교류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인들이 더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지속하기 위한 최선의 연구 개발 노력을 다할 것이며, 더 나은 국내 피부과학 연구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