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계열사 국민은행 전분기보다 222% 급증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K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60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8.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58억원), 전분기 대비 6.2%(1014억원) 감소한 1조5369억원을 기록했다.순수수료이익은 3821억원을 올렸다.신용카드수수료 이익과 은행 신탁이익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1.9%(687억원), 전분기보다는 4.4%(162억원) 증가했다.기타영업손익은 1123억원의 손실로 전년 동기(1007억원 손실)와 비슷했다.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자산건전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1.0% 감소한 87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는 33.4%(1938억원) 감소했다.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 1분기 순이익은 4762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95.2%(2323억원), 전분기 대비 222.0%(3283억원) 급증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