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한미약품은 내과 전문의 김명훈 전무(52·사진)를 종합병원 마케팅 총괄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전무는 다음 달부터 한미약품 종병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면서 제반 사업 전략수립 및 비전제시, 사업부 관리 업무 등을 맡는다.김 전무는 카톨릭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내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부평세림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으로 근무했다.제약업계에는 한독약품(2001년~2009년) 학술부 부장으로 입문한 뒤, 한국앨러간(2009년~2011년), 한국BMS(2011년~2015년)에서 마케팅 관련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2013년에는 제11대 한국제약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