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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한미약품은 여성용 청결제 ‘클레어테라피 클레어진(Clair-Gyn)’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클레어진은 지난해 런칭한 약국화장품 브랜드 ‘클레어테라피’의 두번째 제품으로, 한미약품은 지난해 입술보호제 ‘클레어테라피 립에센스’를 출시했다.제품은 질 내 산도를 약산성(pH 4.5~5.5)으로 유지해 유해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락틱애시드’ 성분과 보습효과에 뛰어난 히알루론산,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등으로 구성됐다.또 장미꽃 추출물이 함유돼 질내 분비물 및 생리혈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주고, 코코넛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을 사용함으로써 유소아부터 임산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클레어진은 민감한 여성의 외음부를 청결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저자극 여성청결제”라며 “특히 스트레스, 타이트한 하의 착용 등으로 질염에 노출되기 쉬운 젊은 여성층에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클레어진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