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 1분기 매출 261% 성장...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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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 1분기 매출 261% 성장...흑자전환
  • 박예슬 기자
  • 승인 2015.05.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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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녹십자셀은 지난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은 18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1% 급증하고, 순이익도 4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1분기 처방이 전년 동기 168건보다 약 4배 증가한 640건을 기록해 호조를 기록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이뮨셀-엘씨는 월평균 처방건수가 2013년 45건, 2014년 122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2015년 1분기에도 월평균 213건이 처방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녹십자셀은 연결 기준으로도 2014년 1분기 대비 매출은 9% 증가한 8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 적자에서 15억원이 증가한 6억원을, 순이익은 9억원 적자에서 19억이 증가한 10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한상흥 대표는 “2015년 매출목표 100억원 달성을 위한 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뮨셀-엘씨를 투여하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차세대 제품개발을 통해 세계 세포치료제 시장의 주도자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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