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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서울 구세군 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서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노숙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한 회장 등 임직원 50여 명은 노숙인이 이용하는 시설을 개보수하고 생필품 키트를 만들었다. 후원금도 전달했다.신한금융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60일에 걸쳐 전 그룹사의 CEO와 임직원 2만4000여 명이 가족과 함께 참가하는 자원봉사대축제를 진행 중이다.사회적 약자 지원, 전통문화 보존, 환경보전 등을 주제로 한 18개 봉사 프로그램에 전국 7개 권역으로 나뉜 ‘신한금융그룹 봉사단’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