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는 특별열차' 모객 SNS 이벤트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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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는 특별열차' 모객 SNS 이벤트 대성공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5.05.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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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연의 탑승객과 동계올림픽스타와의 만남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2018동계올림픽 응원하고 특별열차 타자~!'  이벤트 결과 10만명이 조회하는 등 대성공을 이루었다고 14일 밝혔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G-1000일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운행하는 '춘천 가는 특별열차'는 16일(토) 17:00시 서울에서 출발하여 강원도지사, 도의회의장, 조직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주요인사와 함께 이동할 계획이다.
동계올림픽스타 김연아, 이규혁, 김동성 선수가 탑승하여 각 종목별 동계 꿈나무를 대상으로 지금까지의 경험을 나누고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등 동계 이색종목 체험, 레고 조립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한편 페이스북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강원도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3,000여명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도에서 신청자 335팀(1340명) 중 특색있는 사연을 지닌 35팀(118명)을 탑승객으로 선발하였다.특별열차 탑승객은 학교 대표 스키선수로 활동 중인 초등학생,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꿈을 갖고 연습 중인 유치원생, 제2의 김연아를 꿈꾸며 피겨를 배우고 있는 중학생 등 동계종목 꿈나무 위주로 선발했으며 부상으로 입원 중인 한 초등학교 아이스하키 선수는 특별열차의 빙상 이색종목 체험을 위해 간호사의 핸드폰까지 빌려 SNS 이벤트에 응모하여 선발되었다.특히, 피겨 스케이트 선수를 꿈꾸던 중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지 일주일 밖에 안 된 한 초등학생은 김연아 선수를 만나면 자신의 꿈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탑승을 요청하여 엄마와 함께 특별히 김연아 선수와 만나게 될 예정이다.'춘천 가는 특별열차'에서 빙상 꿈나무와 동계종목 유명 선수들이 한자리에서 경험을 나누고 전수하여 2018 동계올림픽의 좋은 성과를 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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