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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해 고객과 함께 온정의 손길을 펼친다.갤러리아는 이달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산업통산자원부 산하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구호기관인 ‘소통을위한 젊은재단(W-재단)’과 함께 “PRAY FOR NEPAL(네팔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한다.갤러리아의 네팔지역 모금 캠페인은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기반을 잃고 큰 어려움에 처한 네팔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이번 캠페인은 갤러리아명품관을 포함한 전 지점에서 모금나무 조형물을 설치 진행한다. 모금나무는 고객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모금함과 함께 네팔 피해복구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부착, 행사종료 후 W-재단이 네팔에 전달한다.고객참여 구호모금 활동과 함께 한화갤러리아 본사와 지점 전 임직원들도 자발적인 모금활동에 동참하고 갤러리아도 회사차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조성키로 하는 등 고객, 직원, 회사가 삼위일체 되어 네팔 피해 돕기에 나선다.갤러리아 관계자는 “대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네팔 국민들의 위로와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고객들과 함께 하고자 이번 모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