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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노동부는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내부 역량을 총결집하는 간부워크숍을 경기도 시흥시 소재 대교 HRD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태희 장관을 비롯한 노동부 본부 과장급과 지방노동관서 지청장급 이상 간부 전원(114명)을 대상으로 오는 13~14일에 걸쳐 실시되며 노동부의 중장기 비전 토론 및 정책아이디어 발굴을 통하여 고용노동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노동부는 "임태희 장관 부임 이래 복수노조·전임자 법개정, 국가고용전략회의 운영지원, 대규모 직제개편 등 정책과 조직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에 3월초 정기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러한 변화를 공유하고 고용노동행정의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