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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강남구가 다음달 3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행사를 갖고 여성친화도시 구현과 양성의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한 강남 만들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올해는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에 따라 ‘여성주간’이 ‘양성평등 주간’으로 바뀌어 시행된다.지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성발전기본법’에 의해 시행된 기념행사는 총 19회이며 올해는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3일 오후 3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의류리폼 패션쇼를 시작으로 UCC 공모 최우수작품 상영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띄우고 구청장의 개회사와 참여 인사의 축사를 통해 기념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예정이다.또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구 의원, ‘강남구 여행포럼’,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강남구 여성단체연합회’ 등 지역 내 유지와 단체들이 참석해 강남구 여성상 수상자와 유공자들을 축하한다.이 밖에 소자본 취 · 창업 아이템 전시회, 성폭력 추방 캠페인, 행복여행, 음악놀이로 만나는 행복한 육아, 양성평등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식후 퓨전 국악공연과 남성 중창단의 선율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