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이해 제고와 함께 글로벌 에티켓과 의전, 응급상황 대처방안 등 교육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에서는 3일부터 5일까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드림프로그램, 2013 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등 국제행사 자원봉사 유경험자들과 동계올림픽에 관심을 가지고 향후 자원봉사를 꿈꾸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국제행사 자원봉사자 캠프」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자원봉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리더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매년 실시하는 드림프로그램 및 더 나아가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 기반을 마련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 캠프에는 일반인 및 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하여 2박 3일간 전문교육과 함께 우의를 다지고 앞으로 강원도 각종 행사에서 자원봉사자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된다.캠프는 동계올림픽 소개, 자원봉사의 이해, 리더십 향상, 글로벌 에티켓 및 의전지식 함양, 자원봉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교육 등 향후 국제동계대회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외에도 동계올림픽 경기장 방문, 세계 다양한 문화의 이해를 위한 모둠 토의 및 주제 발표, 야외 서바이벌 게임 등 자원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참가자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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