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30명 선착순 모집…오는 17일까지 신청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가 관내 스포츠용품 기업인 (주)요넥스코리아와 함께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 여름방학 배드민턴 캠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운동 캠프 참여를 통한 건강한 방학 생활을 도울 이번 캠프는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에도 구는 방학 중 학생들을 위한 배드민턴 교실을 개설, 성미산체육관에서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 간 매주 화·수·목·금 오후 1~3시까지 총 8회 운영한다.구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주)요넥스코리아 배드민턴 선수단 강사진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전문적인 배드민턴 지도를 할 계획이다.참가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 [생활정보]→[체육진흥]→[생활체육교실 수강신청]에서 할 수 있다. 모집인원 초과해 신청 시 전산추첨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라켓과 셔틀콕 등 필요 물품도 무상 제공한다.한편 구는 배드민턴 캠프 운영 종료 후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올 겨울방학 배드민턴 캠프 운영에 참고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이 규칙적인 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고 방학 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문적 지도를 겸비한 내실있는 캠프 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궁금한 점은 마포구청 생활체육과(02-3153-98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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