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시는 북산면 청평리 오봉산(779m) 등산로를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오봉산정비등산로는 북산면과 화천군 경계에 소나무, 진달래 군락, 다양화 야생화, 바위능선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져 있어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 100대 명산”이다.정비 구간은 2년 전 수해를 입은 4.6km 구간에 계단은 나무나 돌 같은 자연자재를 써서 정비하고 안전펜스, 이정표도 설치하고 10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한편 시관계자는 국제관광도시의 명성과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올해 국사봉, 안마산 등산로를 정비했고 좌방산 구간은 10월까지 마쳐 시민은 물론 수도권의 등산객이 증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