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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단장 이명구 제지공학과 교수)’이 27일(월)부터 오는 30일(금)까지 ‘해비타트 번개건축’ 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도교수를 포함한 17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춘천시 동면에 위치한 봉사 현장에서 △창호마감 △단열재 부착 △내․외벽 및 지붕 마감재 부착 등의 공사를 진행한다.강원대학교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은 지난 2000년 10월에 창단하여 매년 저소득층 무주택자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강원대학교는 대학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한 학기에 2천명 이상의 학생들이 지역의 각종 단체(기관)와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한편,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전국에서 참여하는 해비타트 봉사자를 위해 강원대학교가 기숙사를 숙소로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