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지역 4개 전통시장이 9월 추석과 11월 김장철에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한다.춘천시는 중앙, 남부, 풍물, 후평일단지시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메르스 여파로 큰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메르스 발생 10개 시도, 4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져 춘천지역의 경우는 신청 4개 시장 모두 선정되어 시장 당 9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각 시장은 자부담 포함, 1천만원의 마케팅 비용으로 할인, 특가판매, 경품행사를 진행한다.중앙, 남부, 풍물시장은 9, 11월에 특가판매, 경품행사를, 후평일단지시장은 9월에 경품행사를 마련한다.시관계자는 “이번지원사업은 메르스 타격 회복을 위해 지역 4개 전통시장이 추석, 김장철에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 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