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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폭우로 홍수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구호를 위해 1만달러(한화 약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미얀마 국가기획경제개발부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손승호 수은 양곤사무소장은 지난 13일 미얀마 경제개발부를 찾아 뚠뚠나잉(Mr. Tun Tun Naing) 경제개발부 사무차관(Permanent Secretary)에게 긴급구호 후원금을 전달했다.전달된 후원금은 국제구호개발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구호물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