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면 횡계로터리 공인최적 조건 코스…전국고교10km마라톤대회 함께 열려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평창군은 ‘2015 HAPPY700 평창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 및 전국고교10km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로터리 공인코스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대한육상경기연맹과 평창군이 주최하고, 강원도육상경기연맹과 평창군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약 400명의 참가인원과 1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에 일반부 하프마라톤을 시작으로 10분의 간격을 두고 고교10km부가 출발한다.이번 대회의 장소인 대관령면은 사람의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한 해발 700m 천혜의 자연 지리적 위치에 있으며, 특히 하절기 기간에는 7~8월 평균 기온이 약 19도인 서늘한 기온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년 전국에서 몰려든 육상·스키선수들의 하절기 고원훈련 메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최태두 평창군육상경기연맹회장은 “마라톤대회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대회를 하는 만큼 훌륭한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평창군이 명실상부 최고의 전지훈련 적지라는 점을 이번기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각인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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