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최서준 기자]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0년과 관련, 정부는 안 의사의 유해를 조속히 발굴해 국내로 봉환할 수 있도록 중국 및 일본 등과의 외교적 협력 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국가보훈처 등 유관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유해발굴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가칭 ‘민관합동 유해발굴추진단’이 출범하게 되면, 이에 적극 참여, 동 추진단의 대외활동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외교부 측은 "일본, 중국 및 러시아 등 관련국들로부터 안 의사 유해 관련 각종 자료를 최대한, 그리고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