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백화점 장춘어우야그룹, 쥬어잔그룹과 수출확대 공동협력 MOU 체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30일 ~ 31일 중국 길림성 장춘, 요령성 심양에서 세계최대 백화점 그룹인 장춘어우야그룹 ,쥬어잔그룹에 「강원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하고 「강원농식품 수출확대 공동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강원도와 어우야?쥬어잔그룹은 MOU를 통해 백화점 물류 및 유통 네트워크 활용, 공동마케팅, 상설판매장 운영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강원도는 이번 MOU체결을 위해 지난 4월 중국 백화점 관계자를 초청하여 우수농식품 수출업체 투어 및 수출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백화점 현지방문을 통해 MOU 및 전문매장 개설을 협의 했다.수출공동협력 MOU를 체결한 어우야그룹은 단일건물 세계최대 백화점(600,000㎡) 등 100여개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보유한 연매출 5조원의 유통업 전문 그룹이며, 쥬어잔그룹은 길림성, 요령성 등 주요성에 80개의 백화점을 보유한 연매출 4조원의 유통업 전문 그룹이다.강원농식품 전문판매장은 2개소로 길림성 장춘시 어우야백화점 (마이창점)과 요령성 심양시 쥬어잔 백화점(심양점) 매장내에 37㎡ 규모로 설치되며 현지 중국 수입업체에서 운영하게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