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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6년부터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으로 변경하고,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2일과 3일, 이틀 동안 학교장 제안 심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16년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은 △청소년 감성 디자인 교실 사업 13개교(122억) △학교 폭력예방 디자인 사업 12개교(24억)가 진행될 계획으로 공부방 같은 편안한 교실 환경과 소통의 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엄준열 시설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교시설 감성화로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학교 문화를 만들게 되길 기대한다”며 “신설 학교와 기존 교육시설의 환경개선 공사에도 감성화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5년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은 △청소년 감성 디자인 교실 사업 소양중 외 16교(6,245백만원) △학교 폭력예방 디자인 사업 속초중 외 14교 (1,545백만원)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