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강원도 작은 학교 소재 통학구역 마을 지원에 관한 조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의회(의장 김시성)는 오는 3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이문희 의원이 발의예정인 (가칭)「강원도 작은 학교 소재 통학구역 마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강원도의회와 강원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강원도에 소재하는 작은 학교를 살리고 해당 지역의 특성을 살려 농ㆍ산ㆍ어촌의 인구 유출을 막고 더 나아가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이문희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작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횡성 서원중학교 김순걸 교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남경문ㆍ오원일 강원도의회 의원, 황규선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김승희 강원대학교 교수, 이진아 철원군 학부모회연합회 회장, 유성철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 박종훈 전교조강원지부 정책실장, 김희철 사단법인 폐광지역교육문화원 이사장 등 8명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되며, ‘작은 학교’관련 정책의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 발의 조례안에 대한 공청회를 확대하고, 공청회를 통하여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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