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의회는 10일 10:00에 본회의장에서 김시성 의장을 비롯해 최문순 도지사, 민병희 교육감, 의정회 가족,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념식에는 원로 도의원 및 유가족을 초청하여 지방자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간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격려하는 뜻 깊은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김시성 의장은 기념사에서 “1956년 25명으로 출범한 강원도의회는 제9대 도의회 의정목표로 천명한「섬기는 의회」, 「가까운 의회」, 「가까운 의회」를 위해, 도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열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자치단체간 경쟁이 일반화되는 본격적인 지방화시대를 맞아,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준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춘천 레고랜드 등 강원도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밝힐 신성장동력 사업추진을 위해 온 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한편, 강원도의회는 개원 기념식에 이어서, 오전 11시부터는 춘천 디아팰리즈에서 수상자 가족과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7회 강원자치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직자를 포상?격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