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신한은행은 14일 중국 공상은행과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과 공상은행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三路)’ 전략과 관련한 IB 사업분야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과 관련한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사업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또 글로벌채널 자금조달 분야 등에서 협력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등 포괄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신한은행은 “앞으로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전략과 함께 중국 내 사업기회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상은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현지 네트워크인 신한중국법인의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