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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15일 인도적 차원의 해외 구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NGO (사)아이러브아프리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금차 지원되는 후원금은 한국에 본부를 둔 아프리카 대륙 전문 국제구호개발NGO를 통해 주로 케냐 지역의 우물 및 저수지 파주기 등 식수개발사업, 재봉틀 보내기 등 여성자활기술사업, 환경개선 및 교육개발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농협금융은 글로벌 진출 전략에 맞춰 전 세계가 하나의 운명체임을 인식하고, 식수부족·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농협금융은 김 회장 취임 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아프리카등지까지 농·축산업에 필요한 개발금융 지원 등으로 틈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