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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신한은행은 15일 베트남 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수도 하노이의 새 주거지역으로 부상하는 팜훙지역에 지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팜훙지점은 베트남인 지점장과 한국인 부지점장으로 운영되며, 8월 임시영업을 시작한 이후 하루 평균 12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이로써 신한베트남은행은 올해 계획한 4개 지점의 신설을 마무리, 현지에 14개의 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아울러 신한베트남은행은 같은 날 베트남 정부가 시상하는 '우수기업 총리상'을 한국계 은행 중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우수기업 총리상은 베트남 중앙은행이 우수금융기관으로 선정한 곳 중 정부가 영업실적과 납세,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주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