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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KB손해보험은 김병헌 사장이 17일 서울 고대구로병원을 찾아 K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받은 정설난(10세, 여)양을 위로 방문했다고 전했다.이번 방문은 KB손해보험 출범 후 첫 번째 문병으로, 지난주 6시간이나 걸린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받은 정 양을 위로하기 위해 이뤄졌다.신경섬유종증으로 심하게 휘어진 허리 때문에 항상 교정기를 착용해야만 했던 정 양은 이번 수술을 통해 교정기에 의지하지 않는 생활이 가능해졌다.따뜻한 응원의 말과 함께 소소하지만 특별한 선물도 전달했다. 설난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자전거 타기’라는 얘기에 김 사장은 최신형 자전거를 선물로 준비했다.행사 말미에는 기금에 참여 중인 임직원 10여 명이 직접 영상으로 담아낸 응원 메시지가 상영되기도 했다.김 사장은 “힘든 수술을 잘 이겨낸 설난 양이 앞으로 더 큰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척추측만증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위해 척추측만증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KB스타드림봉사단 운영, 희망의 집짓기 활동,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다문화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