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NH농협생명은 검단농협, 남인천농협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간 50여명의 인천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열었다고 21일 전했다.‘모두레’는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뜻하는 ‘모두’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을 뜻하는 ‘두레’의 합성어이다.  검단농협과 남인천농협의 지역문화복지센터를 통해 선정된 5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이번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통해 경제와 금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이들은 물물교환, 용돈관리게임 등을 통해 돈이 없으면 불편한 점을 직접 체험하고 저축과 나눔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은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경제‧금융의 순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NH농협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또한 교육혜택이 부족한 농촌 및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올해 55회의 교육을 통해 전국 1230명 정도의 어린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이날 교육에 함께 참여했던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역농협과 함께 아이들에게 용돈, 저축의 개념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