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KIC, 해외사업 투자 20억 달러 펀드 조성 추진
상태바
산은·KIC, 해외사업 투자 20억 달러 펀드 조성 추진
  • 배나은 기자
  • 승인 2015.09.23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KDB산업은행은 한국투자공사(KIC)와 23일 '해외사업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억 달러 규모의 공동펀드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은 아시아 인프라 시장 등에 두 기관이 공동참여할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해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산은과 KIC는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역별 투자 환경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산업은행 홍기택 회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금융의 해외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으로 활성화될 아시아 인프라 시장에 국내 기업과 금융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