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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해 고급사양을 집중 구성한 ‘아반떼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자동변속기와 경제운전안내시스템과 준중형 모델의 고급 트림에만 적용되던 가죽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가죽시트는 가죽커버 도어트림, 뒷자리 6대4 폴딩 기능과 헤드레스트 등도 함께 적용됐다.외관은 16인치 하이퍼실버 알로이휠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후방카메라가 달린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와 선루프는 선택사양이다.또 블랙스페셜 모델도 선보였다. 16인치 알로이 휠과 알로이 페달, 하이패스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했다. 이밖에 인기가 높은 S16 어드밴스팩과 블랙스페셜 모델에 선택사양으로 가죽시트를 추가했다.가격은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1674만원 ▲어드밴스팩 1696만원 ▲블랙스페셜 1747만원이다(자동변속기 포함).한편 현대차는 4월에 아반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또한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 개설을 기념해 사이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아공 월드컵 한국전 경기 참관 기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연다.아울러, 현대차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요즘(yozm)’과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를 제휴, 연계해 축구팬들이 월드컵 관련 컨텐츠 생성에 직접 참여하는 오픈형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운영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