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GM대우가 '젠트라 엑스(Gentra X)'의 파워풀한 성능과 역동적 이미지를 알리는 이색 이벤트를 펼친다.

GM대우는 오는 5월 29일 오후 8시, 레드 빛 정열로 변신한 '젠트라 엑스'와 인기밴드 '크라잉 넛'이 함께 하는 '젠트라 엑스 레드홀릭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다른 일반 공연과 달리 고객이 공연 기획자가 되고 또 객원가수나 연인이 돼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만들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 고객들은 공연 포스터를 투표를 통해 직접 정하며, 콘서트 당일 객원가수로 데뷔할 수 있고 콘서트장에서 감동의 공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6일부터 5월5일까지 젠트라 엑스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 각각의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GM대우는 이벤트 참여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0 여명을 선정, 콘서트 입장권을 증정할 계획이다.특히 GM대우는 온라인 이벤트중 '젠트라 엑스 주제곡 따라 부르기' 코너를 마련, 고객 1명을 선정해 콘서트 당일 크라잉 넛과 함께 무대에 객원가수로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주제곡 부르기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고급 노트북,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한편 젠트라 엑스는 지난 2007년 10월 출시한 이후 파워풀한 성능,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더불어 2009년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할 만큼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실속형 소형차다.크라잉 넛은 한국의 대표적인 5인조 인디 락 밴드로 1998년 1집 앨범 타이틀 곡 '말 달리자'로 데뷔, '서커스 매직 유랑단', '밤이 깊었네'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