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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KB생명보험은 8일 대학로 소극장 알과 핵에서 펼쳐지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 대상 무료 연극 ‘정거장’ 을 후원한다고 7일 전했다.이 날 오후 3시 30분 및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는 공연에는 중ㆍ고등학교 학생, 교사 등 2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극단 버섯이 공연하는 ‘정거장’은 천국과 지옥으로 가기 전 영혼들이 잠시 대기하는 정거장에 갑자기 자살한 사람 때문에 비상상황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전해 준다.특히 청소년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ㆍ고등학생을 초대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도록 하고 있다.KB생명보험 관계자는 “연극 ‘정거장’을 관람하는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 및 삶의 가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명보험업의 본질인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우는 공연을 후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연극 ‘정거장’은 대학로 소극장 알과 핵에서 10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