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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8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학생들을 위한 학습용 보조기기를 전달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박춘선 관장을 비롯하여 근이영양증, 앨러스 단로스 등 희귀난치성질환 학생 및 가족이 참석했다.생명보험재단은 이날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장기투병 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해 학교에 다니기 힘든 분들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노트북을 지원하고 손으로 컴퓨터를 작하기 힘든 분을 위해 인테그라 마우스를 지원하는 등 보조기구 61개를 지원했다.생보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희귀난치성질환자 297명에게 학습용보조기구 지원하고 있다.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치료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많은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재단은 앞으로도 학습용 보조기기를 지원해 학생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 교보, 한화 등 19개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을 비롯한 생애주기 맞춤형 7대 목적사업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