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 이태원서 500명 규모 소극장 공연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현대카드가 오는 11월27일 오후 8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현대카드 Curated’는 현대카드가 지닌 독자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신예나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거장,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가진 아티스트를 선별해 언더스테이지 무대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현대카드는 이번 ‘현대카드 Curated’의 주인공으로 현존하는 전 세계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인 ‘엘튼 존’을 선정했다.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거장의 무대가 대형 공연장이 아닌 소극장 규모의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단 500명만 참석 가능한 이번 공연은 엘튼 존의 음악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엘튼 존은 이번 ‘현대카드 Curated’ 관객들을 위해 ‘Goodbye Yellow Brick Road’, ‘Candle In The Wind’, ‘Your Song’ 등 자신의 반세기 음악인생을 아우르는 최고의 명곡들을 언더스테이지 공간 특성에 맞춰 특별하게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공연을 위해 엘튼 존과 함께 내한하는 밴드 세션 역시 화려하다. 엘튼 존은 소극장 공연 임에도 최상의 사운드를 연출하기 위해 오랜 세월 함께 호흡을 맞춰 온 데이비 존스톤(기타), 매트 비조넷(베이스), 킴 블라드(키보드), 존 마혼(퍼커션), 나이젤 올슨(드럼)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엘튼 존이 소극장 규모의 무대에 오르는 것은 데뷔 초기 시절을 제외하면 그 유례를 찾아보기가 힘든 희귀한 경우”라며 “이번 공연을 찾는 관객들은 가까이에서 엘튼 존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은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티켓 가격은 20만원이다. 티켓은 10월 15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VAT 포함, 1인 4매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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