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한듬 기자] 경기도는 붕괴가 우려되는 지방도 391호선(가평군 청평면 이화리) 도로 절개지 급경사면에 경기도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긴급 투입, 붕괴 및 낙석 사고에 대비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곳은 일일교통량 1,500대 이상으로 청평댐, 남이섬, 자라섬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로, 올겨울 잦은 폭설 및 동결 융해 작용으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어 붕괴 위험 지역으로 판단,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재난관리기금은 재난예방 및 긴급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와 응급복구를 위하여 조성된 기금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