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상태바
강남구,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 송인성 기자
  • 승인 2015.10.27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중순까지, 중식, 치킨 등 1881개소 대상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강남구가 11월 중순까지 지역 내 중식, 치킨, 한식 등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 사전예방과 불법 식품접객업소 점검을 통해 올해 4대악의 하나인 불량식품을 뿌리 뽑겠다는 생각으로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번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 점검은 지난달 25일부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민·관으로 합동단속팀을 꾸려 점검 중인데 총 3명으로 구성해 일일 80명이 투입돼 다음 달 중순까지 연인원 1554명이 동원된다.단속 대상은 100㎡ 이하 면적의 중식 135개소, 치킨집 230개소, 한식 1,516개소 등으로 위생 사각지대에 노출될 수 있는 소규모 업소들로 유통기한 경과식품,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무허가(무신고) 식품, 표시기준 위반, 무표시 식품 사용여부와 조리장, 개인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집중 점검 중이다.위생과 신길호 과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배달전문 음식점은 일반 가정에서는 업소들의 위생 상태를 파악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안전한 음식문화를 위해 구는 더욱 더 엄격한 위생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