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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금융상담과 취업상담을 하는 ‘2015 서민금융·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1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 양천구청과 9개 시중은행, 서민금융 유관 기관 및 기업체 20곳 등이 참여하며 금융, 신용관리, 주택 관련 상담은 물론 현장 채용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사전 참가신청자 가운데 취업관련 상담희망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참여 구인업체를 15개에서 20개로 확대했고, 현장채용 예정인원도 149명에서 27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금감원이 박람회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자 332명 가운데 과반인 180명이 취업상담에 관심을 보였고 대출(32%), 주택자금(11%) 등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사전 참가신청을 하지 못했어도 현장접수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