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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홀에서 한국교통안전협회, (사)어린이안전학교와 공동으로 ‘제6회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해상이 지난 2010년부터 후원해 온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5개팀과 유치부 5개팀 총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팀이 선정됐다.대상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나라를 꿈꾸는 어린이의 희망을 담은 창작곡 ‘교통약속, 희망약속’을 부른 여수 여도초등학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표현한 창작곡 ‘좋은 습관 꼭! 꼭! 꼭!’을 부른 세종 도담유치원이 차지해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국민안전처장관상을 받았다.최우수상은 용인 초당초등학교와 과천 부림어린이집이 수상해 어린이안전학교장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인천 마장초등학교, 남양주 빛과소금유치원이 수상해 각각 현대해상사장상을 받았다.대상을 포함한 우수 작품은 UCC 영상으로 제작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기민지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은 “해외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통안전은 제도개선과 의식변화가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현대해상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인도하는 ‘워킹스쿨버스’와 ‘스쿨존 안전지도 및 안심 통학로 컨설팅 제공’ 사업,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등을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