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KEB하나은행이 부산 서면에 국제PB센터(International Private Banking Center)를 설치한다.KEB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9일 오전 11시 서울 본사에서 부산시와 ‘국제PB센터 개소 및 외자 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서병수 부산시장이 참석해 서명한다.KEB하나은행은 내년 상반기쯤 부산 서면 KEB하나은행 건물 10∼12층에 국제PB센터 부산점을 설치하고 외국인을 주 고객으로 투자유치와 PB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투자자문, 인수합병(M&A), 인수금융 분야 원스톱 서비스로 외국인의 부산 투자와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KEB하나은행 국제PB센터 부산점이 개소하면 지난 6월 문을 연 서울 강남 역삼점에 이은 KEB하나은행의 두 번째 국제PB센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