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진짜 경제강국을 말하다’ 강연회 개최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중들에게 “대한민국이 G5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라는 화두를 던진다.전경련 자유와창의교육원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진짜 경제강국을 말하다’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강연회는 세계 경제를 이끄는 글로벌 강국들의 장점은 융합하고, 단점은 타산지석을 삼아 우리 경제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G4에 이어 G5의 선진 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찾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총 9회의 강좌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등 총 6개국을 분석한다. 이들 국가들은 매년 국가 경쟁력 순위를 매기는 세계 경제인들의 민간회의 세계경제포럼(WEF)의 201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1~6위를 차지한, 글로벌 강국들이다.16일 열리는 개강특강에서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은 ‘G5를 향해: 대한민국을 말하다’를 주제로, 우리가 배워야 할 경제강국의 경제관, 기업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이어 정영록 서울대 교수, 김현철 서울대 교수 등 석학들, 장철균 전 주스위스 대사, 최정일 전 주독일 대사 등 강국들의 최전선에 있던 연사들을 비롯,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홍하상 작가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이야기꾼들의 강의가 이어진다.이번 강연에서는 이들 G6국가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게 된 배경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미국은 유럽의 종교적·정치적 억압으로부터의 자유를 추구했던 자유주의의 영향으로 개인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하고, 법으로 금지하지 않은 것은 원칙적으로 가능하다는 네거티브 규제시스템을 선택한 결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업활동이 이루어져 세계 최고의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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