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누적 순이익은 증가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한화생명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9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18%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3분기 매출액은 4조55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32%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209억원으로 30.09% 줄었다. 그러나 한화생명은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52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10조1990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6% 증가했고, 총자산은 97조46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늘어났다. 한화생명은 “저성장·저금리가 계속됨에도 보장성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난해부터 비용 효율화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고보험금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비용을 절감해 보험 본연의 이익을 증대하고, 해외채권 투자와 우량사업 위주의 대체투자 등을 통해 수익률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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