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임기만료 부행장 22명…전체 60%선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내달 은행권에서 고위직의 자리바꿈 인사가 예고되고 있다.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농협·KEB하나 등 5대 은행에서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부행장이 22명이다.이는 이들 은행 전체 부행장(부행장보 제외)의 60%가량이다.신한은행은 자산관리(WM) 분야 담당인 임영진 부행장을 포함한 부행장 5명 전원이 올해 임기가 끝난다. 또 부행장보 9명 중 6명과 이석근 상임감사위원의 임기가 연말까지다.KB국민은행은 여신그룹의 강문호 부행장과 리스크관리그룹의 박정림 부행장이 올해 말 임기가 마무리된다. 전무급 인사 중에는 경영기획그룹의 허인 전무가 해당된다.우리은행은 이동건 수석부행장 외에 권기형·남기명·박기석·김옥정·김종원 부행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고 있다.NH농협은행은 김주하 행장과 최상록 수석부행장, 이종훈·김광훈, 신승진 부행장의 임기가 연말에 끝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