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DGB생명은 암 진단을 받은 고객에게 매월 생활비를 지급하는 ‘1511 암보험(무)’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보험은 고객이 암 확진판정을 받으면 1000만원의 진단금과 함께 최대 10년간 매월 100만원씩의 생활비를 받도록 설계됐다. 가입대상 연령은 20~60세다. 기타피부암·갑상선암·전립선암·유방암·대장점막내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은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순식 DGB생명 상품전략부장은 “환자가 병원비나 생활비에 대한 부담이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암보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