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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지난 27일 NH투자증권 대회의실에서 금융지주와 계열사 직원 대표들을 초청해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전했다.지난 6일 본부부서 부서장 및 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간담회를 개최했고 이번에는 본부부서의 팀원급 실무자들과 소통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농협금융은 김용환 회장이 영업점을 누비며 영업현장을 지원하는 본부부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농협금융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고 전했다.김용환 회장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치열한 영업현장을 속도감 있고 유연한 자세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불필요한 형식과 관행의 과감한 개선을 통해 농협금융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