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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지역 전통시장에서도 전국 합동 할인판매 행사인 케이 세일데이(K-Sale day)가 열린다.춘천시에 따르면 중앙, 남부, 후평일단지 시장이 연말 대규모 쇼핑 이벤트인 K-세일데이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통시장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유치에 행사에 나섰다. ▲중앙시장은 24일까지 성탄절 행사와 연계, 트리 만들기 체험, 고객 경품행사, 사랑 나눔차 행사를 갖고 경품추첨은 3만 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즉석 복권을 주고 당첨액 만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후평일단지시장도 13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즉석복권을 지급한다.▲남부시장은 25일까지 경품추첨 행사를 준비했다.중앙시장 상인 최씨(63세,신발점)는 "연말에 대형마트의 대규모 할인행사에 동참하여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고객들이 찾는 동기를 만들고 상인회를 중심으로 단합하여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